사회‧문화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5월 청소년의 달 맞아 충남 꿈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강석철   기사입력  2021/05/23 [21:46]

▲     © 강석철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충남 꿈 페스티벌521() 충청남도 보훈공원(홍성군)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충남 꿈 페스티벌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학업중단 후 체험 및 대인관계의 기회가 적은 충남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대외활동의 축소로 코로나 블루(심리적 우울감형성)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콘텐츠 공연 관람과 문화체험 부스 이용 및 꿈드림 챌린지 시상 등을 진행하여 정서적 안정감과 새로운 문화체험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충남 꿈 페스티벌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수칙 준수를 위해 야외에서 99명의 인원이 참석하였으며, 프로그램은 꿈드림 챌린지 시상식 음악공연 및 토크콘서트 피크닉존, 휴식·포토존, 푸드존 청소년 장기자랑이 진행되었다.


이날 진행된 음악공연과 토크콘서트에는 가수 김보경(슈퍼스타K출신), 박지헌(V.O.S), 제이모닝이 출연하였다.


가수 김보경은 충남 아산 출신 연예인이자, 학교 밖 청소년 출신으로서 자신의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을 응원하였고, 가수 박지헌은 학교 밖 청소년을 자녀로 둔 아버지로서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해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또한, 필리핀에서 K팝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필리핀 밴드 제이모닝은 청소년에게 또 다른 흥과 재미를 선사하여 청소년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주었다.


이날, 꿈 페스티벌에 참여한 김OO(18, , 가명) 청소년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연과 친구들과의 만남이 어려워, 삶이 지루하고 많이 지쳤었는데, 여기에 오길 잘 한거 같다, 어서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이런 기회를 다른 친구들도 많이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박영의 원장은 충남 꿈 페스티벌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쉼의 공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하였고 방역지침에 따라 도내 일부 청소년이 참여한 것은 아쉬우나, 금번 같은 기회를 앞으로도 많이 만들어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삶의 활력을 얻어 그들의 꿈을 이루어가는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하였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1/05/23 [21:46]   ⓒ hdnews.co.kr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