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0 10:07
Today : 2024.04.20 (토)
[천안신문] 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김수자, 이하 센터)는 지난달 30일 이전에 따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동남구 충절로 115에 위치한 센터는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운영되는 아동‧청소년대상 성교육전문기관으로, 여성가족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이 위탁 운영한다.
2008년 개소이후 도내 아동·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교육과 성문화 활동, 성상담을 진행해 온 센터는 금번 충남도와 천안시의 지원으로 체험관을 조성·이전하게 되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은아 충청남도 여성가족정책관, 한영신 도의원,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 김월영 시의원, 이명화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 대표, 성문화센터 자문위원 이외에도 충청남도, 천안시,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홍은아 충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어느때보다도 아동‧청소년들의 성교육이 중요해진 시기이다.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가치관을 키우고 건강한 성문화 속에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추적인 성교육기관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박영의 원장은 “이번 이전‧설치를 위하여 많은 도움을 주신 충청남도와 천안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 도내 청소년들에게 흥미롭고 새로운 성교육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