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청소년진흥원 글로벌 미래세대 위원회는 25일 ‘충청남도 청소년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미래세대 위원회는 그동안 교류활동과 세계시민교육, SDGs이해, 실천 캠페인 수립 컨설팅, 선언문 작성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날 총 7개 국가(대한민국, 베트남, 몽골, 우크라이나, 중국, 파키스탄, 카자흐스탄)의 위원이 함께 작성한 실천 선언문을 낭독했고, '선언’ 중심에서 ‘실천’ 중심으로 그 의미를 확대하기 위해 일상 속 목표 달성을 위한 캠페인을 준비해 행사 참가자들에게 안내했다.

글로벌 미래세대 위원회 임은주 위원장은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SDGs에 대해 공부하고 나니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도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며 “SDGs 달성을 위한 나의 역할을 탐색하다보니 지역사회를 위해 청소년이 할 수 있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돼 선언식까지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선언문은 이후 도 유관기관과 연계해 여러 국가의 청소년들이 함께 작성한 선언문 사례로 공유되고 도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