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베트남 롱안성과의 교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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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진흥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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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3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이하 道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원장 조경훈)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6일까지 6박 8일 동안 충청남도 우호협력 지역인 베트남 롱안성으로 `충청남도 청소년 문화교류봉사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와 베트남 롱안성의 교류는 2005년 우호협력 체결 이후 꾸준히 이어왔으나 2020년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되었으며, 2022년 8월 김태흠 충남지사와 응우옌 반 웃 베트남 롱안성장(인민위원장)이 만나 양 지방정부 간 교류 재개를 약속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미진했던 청소년국제교류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올해 많은 청소년들이 충청남도 청소년 문화교류봉사단에 지원하였으며,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도내 청소년 16명이 파견된다.
문화교류봉사단은 파견 일정 동안 양 국 청소년의 깊은 교류를 위해 베트남 청소년과 1:1 버디를 맺어 공동 봉사단을 구성하며 투트어현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베트남 현지 고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농작물 재배 활동, 환경미화 및 공간조성 활동), 양 국 전통문화 체험활동(전통의상 체험, 양 국 음식 만들기, 현지 가정방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조경훈 원장은 “올해는 단절됐던 베트남 롱안성과의 교류를 재개하고 협력 체계를 재구축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라며, “올해를 시작으로 양 국이 지속적인 교류 사업을 추진하며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해 세계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대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