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장기수)에서는 지난 8월8일(금)부터 9일(토)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천주교 수원교구 안양대리구청에서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단(KYVP) 라오스 지역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발대식은 라오스 지역으로 파견될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재)대건청소년회, 중원청소년수련관,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총 5개 센터 청소년 및 지도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자원활동의 이해 및 프로그램 개발 교육, 공동체 활동, 센터별 모임, 안전관리 및 성교육, 다름에 대한 이해(파견국에 대한 이해) 등 봉사단원으로서의 기본소양을 쌓을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참여 청소년들은 선서를 통해 서로 도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정신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에 자발적인 참여자세로 임할 것을 함께 다짐하기도 하였다. 발대식에 참여한 유승민(목천고 3)단원은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단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과 마음가짐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고 파견 전까지 사전모임을 통해 라오스 친구들과 함께 할 프로그램을 잘 준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단(KYVP)는 오는 10월 24일(금) 11월 11일(화)까지 9박 10일의 일정으로 전국 16개 시·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및 대건청소년회, 중원청소년수련관, 이천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및 지도자, 의료진 348명이 동남아시아 5개국 19개 지역으로 동시에 봉사활동을 떠난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