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장기수) 활동진흥센터에서는 예산편성과정과 지방자치단체 정책 및 사업 과정에 청소년의 주체적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예산운영의 투명성 증대와 더불어 시민의 일원인 청소년의 의견수렴 및 참여자치 학습과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청소년참여예산학교를 15개 시·군에서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예산학교는 충청남도청 예산담당관실의 예산지원을 받아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 시·군 청소년 관련분야(교육, 복지)예산의 이해, 청소년 경제교육(좋은예산과 나쁜예산) 등 다양한 교육을 토대로 정책제안을 최종적으로 제출하게되며 5월 21일 천안을 시작으로 15개 시·군 청소년예산에 대한 정책제안들이 모아지고 있다.

 15개 시·군에서 제안한 정책제안들을 토대로 오는 7월 9일(토) 신세계백화점충청점에서 도내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위원회, 청소년특별회의), 학교밖청소년, 또래상담자, 일반청소년들이 모여「충청남도 청소년예산 선정을 위한 타운홀미팅」(가칭)이 진행될 예정이며, 진행된 결과는 충청남도 주민참여예산에 반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