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세계 청소년 자원봉사의 날 한국 행사가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으로 펼져진다.

행사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을 비롯한 전국 17개시·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다.

세계청소년자원봉사의날(GYSD)은 1988년 시작된 세계적인 청소년 자원봉사 행사로 매년 100여 개의 국가가 참여하고 있다.

만 9세 이상~24세 이하 청소년 개인이나 가족, 청소년 동아리·단체라면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을 중심으로 2001년부터 세계청소년자원봉사의날(GYSD)을 기념하는 국제적 행동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는‘청소년의 자기주도적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세계청소년자원봉사의날(GYSD) 참가 청소년에게는 봉사활동 종료 후 제출한 활동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활동증명서가 발급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활동사례에는 최우수상(여성가족부장관 3점, 교육부장관상 1점)을 비롯해 우수상, 장려상 등 모두 64점의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본원 홈페이지(www.cnyouth.or.kr) 공지사항과 충남청소년활동진흥센터 (041-562-9003)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