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송용완기자]

[앵커멘트]
방학을 맞은 충남지역 청소년 100명이 도청에 모였습니다.
자신들에게 필요한 정책의 우선순위를 매기고, 도에 제안하는 중책을 맡았습니다.
충남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현장, 송용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충남도청 대회의실이 시끌벅적합니다. 
도내 15개 시·군 10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정책제안대회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충남청소년진흥원이 마련한 이날 대회는 교통과 문화, 학교 밖 등 8대 분야에
모두 12개의 조가 꾸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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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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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의/충남청소년진흥원 원장
"충청남도에서 36만 청소년들이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는 없지만,
대표 청소년들을 통해서 지역에서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그런 정책들을 내어놓고 오늘 우선순위를 정하게 되면
충청남도에서 정책제안을 받아주시고, 그걸 지역에서 실현시켜 주시는 아주 중요한 자리입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충남 청소년정책제안대회,
해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청소년들의 고민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송용완입니다.

(촬영 : 정영석기자)
(방송일 : 2019년 07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