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활동진흥센터, SDGs 발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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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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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3
"청소년의 이야기, 지속가능한 충남”을 주제로 SDGs 실천 문화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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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제70차 유엔총회에서는 인류와 지구가 계속 번영할 수 있도록 회원국이 이행해야 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발표했다. ‘단 한사람도 소외시키지 않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저개발국 등 모든 국가가 한 가지 방향의 목표를 달성하기로 선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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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역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행사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퍼포먼스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 코로나 종식 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 날 문 대통령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선 미래 세대의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청소년들의 높은 참여도를 제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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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춰 충청남도 청소년진흥원은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지속가능 발전 목표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 청소년 미래세대 SDGs’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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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8월 예선 대회 시작으로 도내 14~19세 청소년이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1가지를 선택하여 생활속에서 실천하고 있거나 청소년으로서 실천해야 할 실천과제에 대하여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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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에서 달성을 목표로 한 주제는 총 17가지로 다음 그림과 같다. 1.빈곤층 감소와 사회안전망 강화 2.식량안보 및 지속가능한 농업 강화 3.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 4.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 5.성평등 보장 6.건강하고 안전한 물 관리 7.에너지의 친환경적 생산과 소비 8.좋은 일자리 확대와 경제성장 9.산업의 성장과 혁신 활성화 및 사회기반시설 구축 10.모든 종류의 불평등 해소 11.지속가능한 도시와 주거지 조성 12.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13.기후변화와 대응 14.해양생태계 보전 15.옥상생태계 보전 16.평화·정의·포용 17.지구촌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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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오후 1시부터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된 본선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로 진행되었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6팀(삼성고 김채원, 서산고 방서현, 서산고 심수진, 서여자중학교 이재희, 아산테크노중 조선우, 팔봉중 김민재)은 본선 대회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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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발전 목표(SDGs)를 주제로 첫 발표를 이어간 중등 부문 조선우 발표자는 플라스틱 공해에 대한 문제점을 발제로 장기적 프로젝트인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 위한 초록지킴이 센터 조성, 용기내 릴레이 등을 활용해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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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등부 중 김채원 발표자는 미세 플라스틱이 우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폐기물 쓰레기, 천연 자원의 고갈, 식품 문제,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하여 실천에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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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진출 팀의 발표를 끝으로 한국국제협력단 김우형 과장(SDGs 달성을 위한 우리의 실천)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선교 박사(탄소중립과 청소년의 실천과제)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시상을 통해 충청남도지사상(조선우), 충청남도의회의장상(김민재), 충청남도교육감상(김채원),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장상순(이재희, 방서현, 심수진)순으로 상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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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최현아 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청소년들이 자신의 생활 속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의미를 찾고,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의 발표와 전문가 강의를 통해 대회에 함께한 모든 도내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하는 발판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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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은 ‘충청남도 청소년 미래세대 SDGs’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캠페인, 이벤트 등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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