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이사장 송석두· 행정부지사) ‘충청남도청소년문화교류봉사단’이 7월22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이성진)이 주관하는 청소년문화교류봉사단은 충남도내 청소년 12명으로 구성, 베트남 롱안성 소재 쩌우탄고등학교와 빈떰초등학교를 방문한다.

이들은 문화교류활동, 양국 언어배우기, 가정방문, 학교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으로 충청인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게 된다.

봉사는 1:1 버디프로그램으로 현지 청소년과 공동봉사단을 구성해 청소년 상호간 깊은 교류와 상호 구축을 위해 일정 전부를 같이한다.

또 ‘적은지원, 공동작업, 깊은교류’, ‘원조보다는 봉사, 봉사보다는 교류’를 주안점으로 갖고 지역 청소년의 교육과 자립지원 사업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현지의 수요와 요구를 반영하는 지역 친화적 활동으로 일정을 구성했다.

이선진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장은 “도내 청소년들이 이번 봉사로 입시와 경쟁에서 벗어나 인도주의적 세계관과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문화교류봉사단은 충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 베트남 현지카운터파트너와 연계헤 공동추진하며,충청남도와 롱안성은 지난 2005년 5월 우호협약을 체결,현재까지 양국청소년들의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