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청소년들이 지구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아시아 최빈국인 라오스 폰흥지역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사)충남청소년진흥원 청소년활동지원센터가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십 향상과 지구촌 이웃사랑 실천을 목적으로 청소년자원봉사단을 구성 라오스로 파견키로 한것이다.

오는 7일부터 9박 11일간 일전으로 파견되는 청소년자원봉사단은 도내 청소년 15명과 지도자, 의료진 등 19명으로 구성 라오스에서 학교와 지역사회 편의시설 보수·정비및 확충사업은 물론 환경캠페인 등의 봉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또한 라오스 폰흥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문화교류프로그램 등을 통해 양국간 언어와 춤, 노래 등을 배우며 전통음식을 함께 만들어 보고 시식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양국간 우호관계를 다질 계획이다.

이번 충남지역 청소년 라오스 파견 자원봉사활동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호라동진흥원과 전국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 추진하는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단의 일원으로 라오스로 파견되는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단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발된 청소년 및 의료진 등 330여명으로 구성돼 동남아시아 5개국 18개지역으로 파견되며 충남지역 청소년자원봉사단은 라오스를 담당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홍성=유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