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시대, 충남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은 9월 7일(수), 캠코인재개발원(아산)에서 학교 밖 청소년 실물경제프로그램 「잡온주의」를 진행하였다.
「잡온주의」는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경제‧창업교육을 통해 시장경제의 원리와 다양한 소비트렌드를 배우고 합리적인 금융생활과 똑똑한 소비습관을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직업(job)에 새로운 접촉(on)을 시도하게 하고자 기획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4회차 대면 교육으로 ▲1일차 경제활동, 소비활동에 대한 이해 ▲2일차 사회적 이슈와 금융생활, 창업을 위한 준비 및 실행 ▲3일차 모의창업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합리적인 금융생활과 신용관리 ▲4일차 모의투자․창업 우수 청소년 시상식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상설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청소년의 금융경제 교육을 한달 간 진행할 계획이다.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역 자원 계발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협의체 기관인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경제교육원과의 협업을 통해 경제 교육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도내 11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천안, 공주, 보령, 아산, 논산, 계룡, 당진, 부여, 서천, 홍성, 태안)에서 경제교육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지도자 총 67명이 참석하였다.
충청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순실센터장은“청소년기에 경제적 지혜와 윤리의식을 심어주는게 매우 중요하며, 올바른 경제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원칙과 기준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하였으며 “기존 이론 중심의 경제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경제교육을 제공하겠다.”고 하였다.
향후 대면 교육은 9월 21일, 28일, 시상식은 10월 5일 진행 예정이며, 그 외 다양한 학교 밖 청소년의 맞춤형 지원은 도내 16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충남센터 554-1380)를 통해 전문상담 및 프로그램 등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