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청소년진흥원, 학교 밖 청소년 위한 모의 취업캠프 진행

하재원 기자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순실)는 28일~30일 3일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 및 지도자 69명을 대상으로 모의취업캠프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비진학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입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사회진입을 독려와 취업과정의 실전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자기분석, 직업 가치관 설정, 커리어 포트폴리오, 비전보드 작성,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 이미지 메이킹과 면접 시뮬레이션, 스피치전문가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순실 센터장은 "대학진학에 뜻이 없거나 자신의 진로 목표가 확실한 청소년의 경우 일찍 사회에 진입해 자신의 진로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 또한 청소년들의 진로 결정에 필요한 일"이라며 "이번 캠프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취업 의지를 다지고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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