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7.11./충남일보]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카페퐁당 9기 사회환원활동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7일 학교 밖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청소년이 직접 창업하고 운영하는 인큐베이팅 카페의 청소년 사장님들과 함께 사회환원활동에 나섰다.
사회환원활동은 청소년 사장님들이 인큐베이팅 카페 ‘퐁당’ 운영으로 갈고 닦은 직업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내 도민에게 환원하는 활동이다. 이번 사회환원활동은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천안시 ‘좋은씨앗공동체 무료급식소’에서 진행됐다.
청소년 사장님들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소외받는 사람이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며 직접 만든 빵 120개를 무료급식소에 나눔하고 급식소 배식 및 도시락 포장 작업에도 손을 보탰다.
충남꿈드림 내 위치한 인큐베이팅 카페 ‘퐁당’은 창업이나 바리스타 직업군에 관심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창업 및 직무수행 경험을 제공하는 비영리 사업장이자 진로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매년 2회씩 모집공고·면접심사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3명을 선발하여 기수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청소년은 이 기회를 통해 창업절차 및 사업장 운영 과정에 있는 모든 활동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진로직업역량·자립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카페 취업, 바리스타·제과제빵 관련 학과 진학 등 진로를 수립해 사회인으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청소년들이 매해 발굴되고 있다.
충남 꿈드림센터의 발자취는 다음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충남일보(http://www.chungnam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