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31일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진흥원은 충청남도 아동·청소년 상속채무 법률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부모의 사망으로 채무 상속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법률과 연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현행 상속제도의 이해, 법률서비스 지원 방법 및 활용, 법률개정안 교육 등을 안내했다.

이순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위기청소년의 심리적 어려움과 더불어 부모의 사망으로 인한 채무 상속을 방지하고자 법률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위기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박하늘 기자 ynwa21@daej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