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홍성=박주환 기자]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장기수)가 주관하는 2016년 청소년인권 100인 토론회 ‘청소년인권을 노래하다’가 17일 오후 충청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청소년인권의 현황과 지원방향에 대한 제언으로 청소년인권에 대한 인식 확대와 정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충남 지역의 청소년지원 5대 기관(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그룹홈),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석해 청소년인권에 대한 정의와 현황, 지원방향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이미원 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 인권의 가치가 더욱 확산되고 좀 더 실효성 있는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토론회를 통해 나온 내용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향후 모니터링 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