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2박 3일 간 충남 서천유스호스텔에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프로그램 ⌜가족치유캠프⌟를 10월 9일(수)에는 천안임실치즈체험장에서 사후모임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가족(30가족, 1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미디어 사용방법 습득 및 가족 관계 개선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스마트 세상 속의 청소년과 가족의 역동을 탐색하는 집단상담, 미술활동을 통한 가족 심리치료 등 상담 전문 프로그램과 더불어 청소년 가족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 줄 체험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대안프로그램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가족캠프 이후 10월 9일에 진행된 사후모임에서는 캠프 이후 가족의 미디어 사용습관의 변화를 점검하고 가족과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인터넷․스마트폰과 한 발 더 멀어 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 되었다.

캠프 참가 청소년은 “스마트폰이 없어서 심심할 줄만 알았는데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든 것 같다. 서로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고 가족들과 더욱더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재)충남도청소년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외에도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전문상담 및 맞춤형 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관련 문의는 청소년전화 041-1388로 365일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류남신 기자  thesejong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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