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청소년동반자 전체회의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은 지난10일, 충청남도 16개 도, 시·군에 배치된 청소년동반자 5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청소년동반자 전체회의’ 를 개최했다.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이 10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충청남도 16개 도, 시·군에 배치된 청소년동반자 5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청소년동반자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체회의를 진행한 ‘청소년동반자’는 자살, 자해, 대인관계(친구, 가족 등), 학교부적응, 학교폭력, 성폭력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심리상담 뿐 아니라 필요한 자원들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18년 청소년동반자에게 의뢰된 상담들 중 고위험군 청소년이 전체 사례의 4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처하기 위해 청소년동반자의 역량강화와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 체계의 보완이 필요하다. 따라서 올해 전체회의는 상담사 윤리교육과 함께 2019년 달라진 청소년정책과 충청남도 청소년동반자 정책방향에 대해 검토하고 논의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종순 센터장은 “청소년동반자가 청소년의 마음 지킴이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동반자’의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는 각 도,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전화 1388로 24시간 언제나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