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남청소년진흥원, ‘청소년 고민 싹쓰리 프로젝트!’수험생 응원 및 청소년전화1388 비대면 홍보 실시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은 11월~12월 중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사회적거리두기 격상 등 상황에 맞춰 도내 수험생 및 예비 수험생 대상 비대면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월3일(목) 진행되는 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주일전 부터 전국의 고등학교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사전에 홍보 포스터, 간식 및 핫팩 등을 도내 5지역 고등학교 및 교육지원청에 전달하였으며, 청소년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무인 부스가 설치되었다.
청소년들은 시험 전 불안·예민·스트레스 등의 감정을 경험하기도 하고, 수능 당일에는 좌절감을 경험하거나 해방감을 만끽하며 비행과 일탈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 ‘청소년 고민 싹쓰리 프로젝트’ 포스터에는 고민과 불안감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1388, 불안한 마음을 안정화시킬 수 있는 간단한 안정화기법, 갈 곳이 없는 경우 이용할 수 있는 긴급구조 및 일시보호소 등을 안내하여 위기(가능)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홍보물품을 받은 청소년은 “코로나19로 등교 및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면서 생활패턴을 유지하며 수능을 준비하기가 어려웠는데 응원에 힘이 났다”고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또 다른 청소년은 “포스터가 붙어있어서 시험이 끝난 뒤에도 마음이 복잡하면 청소년전화1388로 전화해서 위로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순실)는 “코로나19 장기화, 수능 등 심리적으로 취약해질 수 있는 시기에 청소년전화1388이 많은 청소년들의 소통 창구가 되어 도움 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트라우마 예방 및 지원을 위한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원을 위하여 상담 및 보호, 긴급구조 등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전화1388은 9세~24세 청소년 및 청소년 관련 고민이 있다면 누구나 365일 24시간 무료 이용이 가능한 상담 전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