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1292 |
상담홍보담당자
|
2022-12-14
2022년 11월 3일,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 19명의 여자 청소년, 그리고 그 청소년들과 함께하기 위한 멘토 10명이 모였습니다.
7박 8일 동안 스마트폰 없이 생활해야 한다는 어려움, 낯선 장소·낯선 사람들과 함께라는 긴장감과 어색함이 청소년들의 표정에서도 역력히 들어났습니다.
처음 걱정과는 달리 어색한 공기는 하루가 갈수록 옅어지고 청소년들의 밝은 모습과 웃음이 그 자리를 매꿨습니다.
개인·집단 상담 같은 스마트폰 사용 조절을 위한 치료적개입, 스마트폰을 대신할 수 있는 대안활동 프로그램, 멘토 선생님들의 꾸준한 관심과 동행이 길게만 느껴졌던 7박 8일을 즐거운 시간들로 바꿔주었습니다.
운영진과 멘토의 노력이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역동으로 이어지고, 그 모습이 멘토와 운영진에게도 응원이 되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캠프가 이루어졌습니다.
캠프에서 보여준 청소년들의 모습이 일상에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이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