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은 충남 꿈드림센터에서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진흥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의원 및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정책자문위원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은 (재)충남연구원이 수주를 받아 진행하며 2023년부터 2027년에 해당하는 충남 청소년 정책 및 세부 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정하게 된다.

향후 약 6개월간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며, 충남 도내 청소년 정책 현황과 각종 여건을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충남 청소년 욕구 및 실태를 조사하여 이를 반영하여 중간보고회 및 완료보고회를 거쳐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김응규 의원은 “현재 충남 청소년의 현황을 정확히 분석하여 앞으로의 청소년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영의 충남청소년진흥원장은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를 통해 충남 청소년들의 시대적 맞춤 활동을 발굴 및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우리 원이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도내 청소년들의 힘찬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